조국 법무부장관, 취임 하루만에 '이종근 차장검사' 파견‥'검찰개혁' 시동거나
조국 법무부장관, 취임 하루만에 '이종근 차장검사' 파견‥'검찰개혁' 시동거나
  • 천하정
  • 승인 2019.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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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만에 서둘러 검찰 개혁에 시동을 걸고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지 하루만에 이종근 차장검사를 법무부로 불러들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지 하루만에 이종근 차장검사를 법무부로 불러들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법무부는 10일 "이종근 차장검사가 법무부에 파견되어 검찰개혁 추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히면서도 "(이종근차장검사)직책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이종근 차장검사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인 2017년 8월 부터 2년간 장관 정책 보좌관으로 일해온 인물으로 일해,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법무부는 검착개혁을 전담할 부서를 별도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법무부 청사에 출근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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