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대구 맛 도장 깨기’, ‘대구여행 클래스’ 등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대구 맛 도장 깨기’, ‘대구여행 클래스’ 등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 정용진
  • 승인 2019.09.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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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대구 맛 도장 깨기' 행사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대구 맛 도장 깨기' 행사 안내 포스터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 전역에서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먹거리를 테마로 한 미식 여행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대구 맛 도장 깨기’가 펼쳐진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부루마블 게임에서 착안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킹, 대슐랭, 오수성, 나근대, 김투어 5가지 도장 깨기 말(플레이어)을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치킨, 미식, 수성못, 근대골목, 김광석 길을 캐릭터화했으며, 방문객 누구나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문화관광해설사 부스를 찾아 ‘대구 맛 도장 깨기’ 리플릿을 수령한 후 참여하면 된다.

대구 소재 음식점 2개소를 방문(결제 영수증 지참) 하고, 지정 관광지 16개소 중 2개소를 방문(블루마블 칸에 스탬프 획득) 한 후 3곳의 지정 관광안내소를 찾으면 선착순으로 대구관광 기념품(컵 받침 세트)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visi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로 선물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1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에서는 대구의 숨은 관광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드로잉(drawing)과 함께하는 대구여행’이란 주제 아래 유명 여행 작가 ‘리모’가 대구의 명소를 소개하는 ‘대구여행 클래스’를 전국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대구의 맛 도장 깨기’와 ‘대구여행 클래스’를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대구 시민은 물론 타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이번 가을 대구에서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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