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위해 혁신 모델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구미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위해 혁신 모델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 최영태
  • 승인 2019.09.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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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10일 화요일 시청에서 방위산업 관련 전문가,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진흥 혁신 모델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구미 시청에서 '구미 방위 산업 진흥 혁신 모델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미의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방위산업 진흥 혁신 모델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 유치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착수하여 과업지시에 따른 현재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추진과제, 로드맵에 대한 보완사항 등을 토론했다.

시는 방위산업 유관기관 및 기업 집적화로 지역 내 방위산업 규모를 확장하고 국방 ICT 생태계 조성 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구미시는 LIG 넥스원, ㈜한화, 한화 시스템 등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을 위한 우수한 연구개발 및 제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도 무기·통신장비 전자 통신 및 탄약 사업의 집적지로 전국 종사자수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방위산업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방은 구미시의 지속 가능한 8대 신산업 중 하나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워진 산·학·연·관 기반의 종합적이고 특성화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방위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미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 사업 및 국방 관련 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19년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ICT 산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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