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어린이 인형극 ‘어린 왕자’가 오는 9월 28일(토) 오후 12시 30분과 3시,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생텍쥐베리 원작의 ‘어린 왕자’는 주인공의 순수한 시선으로 어른들의 모순된 세계를 비추며 단순한 이야기 속에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성찰과 은유를 담고 있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동화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내용을 토대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의 추억과 살면서 잊혀지거나 상실된 것들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인내와 책임감을 깨우쳐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권은 김천 시립도서관 사무실에서 9월 17일(화)부터 선착으로 배부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또는 전화(421-28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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