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
‘제5회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9.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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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제5회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를 ‘우리 생활 속 웨어러블 제작’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봄으로 우리 생활에 과학기술의 변화가 주는 중요성을 깨닫고자 추진됐다.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립대구과학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시‧대구시 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며, 올해는 국내 학생을 비롯한 국외 학생을 초청해 국제대회로 행사가 진행된다. 

만 11세~18세까지 학생 3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평소 아두이노 기반 코딩 및 3차원 프린터 관련 경험이 있거나 미래 웨어러블 세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고 싶은 학생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10월 7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개최 요강을 다운로드한 후 ‘우리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장비’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이메일(sjeong@dnsm.or.kr)로 접수하며, 예선 접수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22팀(66인)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대회는 10월 26일, 27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에서 해커톤 형식으로 치러지며, 본선 진출팀은 당일 발표되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현, 프로그램 코딩과 웨어러블 장치를 제작하게 된다.

대회 결과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1팀, 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2팀, 장려상 5팀, 특별상 5팀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전해진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발명할 수 있다.”라며 “이번 무한상상 생활발명품 경진대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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