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정치검찰언론플레이'가 실시간 키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조 장관 죽이기에 극대노한 지지층이 실검운동을 시작했다.
'정치검찰언론플레이'라는 키워드는 검찰에서 11일 조 법무부장관 수사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을 알리자 조 장관 지지세력에서 검찰을 비판하기 위해 해당 단어 검색을 독려하고 나선것으로 풀이 된다.
조장관 지지자들은 멸절 시작 직전인 지금 타이밍에 맞추어 조 장관 수사건으로 기자회견을 한다는 검찰의 태도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항의 표시로 '정치검찰언론플레이'라는 키워드를 생산해 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키워드에 앞서 조 장관의 부인이자 동양대 정경심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코링크 PE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이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간건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적으며 검찰이 가지고 있어야할 수사기록을 언론사에서 어떻게 알고 무차별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편, 조 장관의 지지자들은 '정치검찰언론플레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시기상 명절이 시작하기 직전인 지금 조 장관 관련 수사건으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것은 가족들끼리 이야기할 정치적인 화제를 던져줘 '조장관 죽이기'에 나서겠다는것 아니냐며 '끝까지 지킨다 조국'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그들은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키워드 검색어 운동으로 항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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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언론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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