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섭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3위로 뛰어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코리아는 S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내일 당장 대통령 선고를 한다면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총리가 15.9%로 1위, 황교안 대표가 14.4%로 2위를 기록했으며 조 장관이 7%로 3위에 올랐다.
이낙연 총리는 호남·수도권과 강원, 제주 50대 이하 전 연령층과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을 포함해 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지지층에서 1위를 차지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황 대표는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 경남 대전, 세종,충정 지역에 60세 이상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 사이에서 강세를 보인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같은 기관이 지난 광복절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4.4%의 선호도로 6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6%포인트가 증가하면서 3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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