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 공인 기준에 따라 ‘문수 스쿼시 경기장’ 증축 및 개보수 추진
울산시, 국제 공인 기준에 따라 ‘문수 스쿼시 경기장’ 증축 및 개보수 추진
  • 류경묵
  • 승인 2019.09.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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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문수 스쿼시 경기장’ 증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 공인 기준에 적합한 스쿼시 경기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 문수 체육공원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공인 기준에 따라 ‘문수 스쿼시 경기장’을 증축 및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증축’과 ‘보수’(기존 시설)로 구분하여 9월 설계용역 후 2020년 2월 착공해 11월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면적 1200㎡, 코트 4면(투시형 1면, 가변형 3면), 관람석 300석 규모를 설치하는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연면적 883㎡, 지상 1층, 코트 5면(단식 4면, 복식 1면) 규모의 문수 스쿼시 경기장이 연면적 2083㎡, 코트 9면, 관람석 등 국제 기준 스쿼시 경기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경술 문화 관광체육국장은 “2021년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국제 스쿼시 대회 및 전국 스쿼시 선수권 공인대회 유치 등 전문체육 활동 및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6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울산체육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문수 스쿼시 경기장에는 현재 시민들을 위한 22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평균 200여 명, 연평균 8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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