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16일 오늘부터 10월 23일까지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평가 결과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9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하며 ‘고객만족도 조사’는 구미시 본청 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본 경험이 있는 시민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는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질의 및 현장 민원인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하여 공무원의 민원응대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본 경험이 있는 시민들에게는 만족도 측정을 위한 ARS 전화가 갈 수 있으며 개인 정보는 고객만족도 조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조사 완료 이후 전량 폐기한다.
이수정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의 행정에 대한 기대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행정, 감동을 주는 맞춤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화 조사에 솔직하게 응답하여 신뢰성 있는 설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의 시각에 입각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매년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