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의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2019 제11회 안동 한지 축제’ 개최 
한지의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2019 제11회 안동 한지 축제’ 개최 
  • 최영태
  • 승인 2019.09.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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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한지문화공원에서 ‘2019 제11회 안동 한지 축제’와 ‘제8회 전국 안동 한지 대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안동한지축제' 에서 관광객들이 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안동 한지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주최,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열리며,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내 3대 한지 생산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널리 알리고, 한지 관련 산업체·한지 공예 동호인 등과 연계한 한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중화 및 지역 관광의 대안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전국 안동 한지 대전’은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총 161점(일반부 114, 학생부 47)이 접수되어 일반부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별상 3명, 학생부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작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축제장 내 안동한지 전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지의 우수성 및 다양한 쓰임새를 널리 소개하고, 한지 대전과 함께 전국의 우수한 공예인을 발굴하며, 한지의 아름다움과 특수성을 홍보해 한지의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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