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환상의 세계로 초대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 공연
영덕군, 환상의 세계로 초대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 공연
  • 김령곤
  • 승인 2019.09.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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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예주문화 예술 회관에서 열리는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공연 포스터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공연이 오는 9월 26일 저녁 7시 예주문화 예술 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스냅<SNAP>'은 마술, 마임, 슬랩스틱,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만들어 내는 넌버벌(non-verbal) 공연으로 일반적인 마술쇼와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창작극 ‘스냅’은 지난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내·외 예술제 무대에 올랐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으로 아시안 아츠아워드 ‘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마술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넘어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평론가를 비롯해 많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문화적 소외된 계층 문화 소비 확산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국공립 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예주문화 예술 회관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객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안겨 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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