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 동궁원은 17일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동궁원의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식물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11기 식물 아카데미는 10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요반, 목요반으로 나눠 주 1회, 총 11회 과정으로 6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동궁원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이론,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입체교육으로 야생화‧정원수 관리, 생활원예, 특수 원예, 텃밭 가꾸기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식물과 생명에 대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 횟수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견문 습득의 기회도 제공한다.
임동주 동궁원 원장은 “식물 아카데미 교육 후 동궁원의 홍보 요원이 되어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드리며, 현재 동궁원은 곤충 생태체험, 야생화 활용사업, 사계절 꽃단지 조성, 블루베리/체리 열매 따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다시 찾고 싶은 동궁원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개설한 식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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