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치매 극복 주간은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 검사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소개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 극복 주간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 검진 홍보, 치매 환자 쉼터 작품 전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토크 콘서트 ‘나눔 가치, 가치 나눔 프로젝트’를 열어 경상북도 치매 극복 홍보 대사인 기웅 아재, 단비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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