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16일 월요일 김해시 대동면 주중 마을과 부산보호관찰소가 도농 교류의 일환으로 안병경 부산보호관찰소장을 주중 마을 명예 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대인 NH농협은행 김해시 지부장, 정창호 대동농협 조합장, 김준영 대동면장, 김원석 주중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안 소장의 명예 이장 위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NH 농협은행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부산보호관찰소는 앞으로 주중 마을과 협력해 농작업 일손 돕기 같은 다양한 농촌 교류활동을 한다.
지난 2016년부터 NH농협은행에서 추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 CEO,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 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에 활력을 주는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을 뜻한다.
안병경 부산보호관찰 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인 농촌 교류활동으로 주중 마을에 지금 보다 더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영 대동 면장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마을에 노동력 지원을 물론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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