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취재기] 일본활어차 취재중 국내 활어업계 종사자에게 쌍욕을 들었습니다!
[살벌한 취재기] 일본활어차 취재중 국내 활어업계 종사자에게 쌍욕을 들었습니다!
  • 강성
  • 승인 2019.09.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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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강성 기자와 활어업계 종사자 및 운전기사와의 대화내용입니다.

강성 기자: 선생님은 어떻게 되시는데요?
업계 종사자: 나 여기 종사하는 사람이야!
강성 기자: 어디 종사하시는데요?
업계 종사자: 활어 업계 종사하는 사람이야!
강성 기자: 그래요? 그러면 제대로 하셔야죠.
업계 종사자: 야!
강성 기자: 근데 선생님이 왜 그러세요?
업계 종사자: 원산지 찍어보면 다 나오잖아! 너무 심하게 떠드니까 그러는거 아니야!
강성 기자: 너무? 누가요?
업계 종사자: 당신네들이 !
강성 기자: 제가요?
업계 종사자: 그렇게 나오면 사람들은 벌써 다 죽은거 아니냐고?
강성 기자: 야 요? 야 야 야 야 요?
업계 종사자: 너무 대책없이 두드리니까 하는 말 아니야!
강성 기자: 대책없이 지금 하시지 않습니까? 지금!
업계 종사자: 그럼 기준을 정하든지! 기준도 안정해 놓고, XX! 단속부터 하냐고?
강성 기자: 기준을 정하자고 말씀드리는거 아닙니까?
업계 종사자: 그래, 정하라고! 그걸 왜 여기와서 찍냐고?
강성 기자: 문제가 있으니까 찍지 않습니까?
업계 종사자: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한테, 당국자한테 이야기 해야될거 아니야!
강성 기자: 당국자한테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
업계 종사자: 기준을 정해 놓고 단속을 해야될거 아니야!
강성 기자: 기준이 없으니까 지금 기준을 정하자고...
업계 종사자: 그럼 기준을 왜...허가(일본차 국내운행)를 왜 내어주냐고? 여기 나가는거를!
강성 기자: 저희가 하는 말이 그거에요.
업계 종사자: 그거를 위에 따지지, 여기서 왜 단속하냐고?
강성 기자: 이것을 그 사람(정부)들이 모르잖습니까!
업계 종사자: 모르면 실제 와서 찍고 이야기를...와서 단속하고!
강성 기자: 근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
업계 종사자: 짜증나니까 그러는거 아니야! 우리는 밥줄이야!
강성 기자: 밥줄이니까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업계 종사자: 그래서 위에 따지라고! 왜 여기와서 XX이냐고?
강성 기자: 왜 저한테 그러시는데요 지금?

강성 기자: 왜 못가게 하냐구요? 우리차가 (일본에)가야죠!
활어차 기사: (국내 활어차 일본내 진입을)그거는 일본에서 막았어요.
강성 기자: 그걸 막은 걸 바꾸자고 하는거 아니에요! 그 말씀이에요 지금!
활어차 기사: 근데 저는 이 차 (일본으로)들어가요!
강성 기자: 어디까지 가세요?
활어차 기사: 시모노세키 요.
강성 기자: 거기 도착해서 다시 돌아오시죠?
활어차 기사: 네.
강성 기자: 얘네들(일본 활어차)은요? 동해가고, 인천가고, 속초가고, 묵호가는데? 왜 얘네들은 (국내도로)오는데 우리는 못가요? 그 말씀이에요.
활어차 기사: 그거는 어짜피 제 선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강성 기자: 그래서 저희가 하자고 하는거잖습니까 지금!
촬영기자: 그걸 바꾸자고 하자는거에요 지금!

강성 기자: 영남연합뉴스의 강성이에요!
업계 종사자: 아이고 좋겠습니다. 기자양반!
강성 기자: 아, 예~예! 잘하십시요.
업계 종사자: 아이고 똑똑하십니다.
강성 기자: 똑똑이 아니라, 국민이 노한다고 지금!
업계 종사자: 국민이...니가 국민 대변인이야?
강성 기자: 네, 대변인입니다.
업계 종사자: 니가 어떻게?
강성 기자: 국민의 알권리! 국민의 안전! 이 대한민국 공기오염 다 시키고, 물(오염해수) 다버리고!
업계 종사자: 야! 그럼 국내부터 공회전(단속) 먼저 잡아야 될거 아니야! 국내는 공회전 잡냐?
강성 기자: 잡으라고 하잖아요. 지금 잡으라고!
업계 종사자: 그거를 내가 왜 잡냐? 니가 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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