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수렴항 공사' 착수
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수렴항 공사' 착수
  • 김상출
  • 승인 2019.09.19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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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수렴항 공사' 계획도
경주시에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수렴항 공사' 계획도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지난 19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조경, 토목, 전기, 폐기물 처리 및 운반 분야 개찰·계약을 마무리하고,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인 수렴항 공사를 착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전국 70개소가 선정된 어촌뉴딜 300사업은 300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시에서는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78억, 지방비 34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월파 방지시설 설치, 수렴 SEA 다목적광장 조성, 수렴마을 가로경관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 수렴 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렴천 보도교 설치, 관성해변 솔밭쉼터 조성, 황새바위 조망공간 조성, 수렴항 해양레포츠 체험장 조성 등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생활 SOC 사업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9억 원으로 올해는 우선 수렴마을 가로경관 개선, 수렴 SEA 다목적광장 조성, 황새마당 조성 사업, 보행안전시설 설치 등을 1단계 사업으로 진행하고, 양남면 수렴항 일원이 인근 관성해변, 주상절리 파도 소리길과 함께 관광객이 찾아오는 마을로 재탄생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침체된 어항이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라며, 올해 선정된 70개소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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