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일교차가 분명해진 날씨에 끝난줄 알았던 17호 태풍 타파가 생성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주말 태풍경로가 한반도로 접근해올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19일 오전 오키나와 남쪽을 지나간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커 "(17호 태풍이 생성된다면) 중형급 크기로 강한 태풍이 될 것"이라 예보했다.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열대저압부가 발달하는것으로 보여진다.
기상청은 아직 생성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라 태풍 타파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한반도에 접근을 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17호 태풍 타파가 발생하면 오는 20일 쯤 최대풍속이 초속 24미터까지 급속히 빨라질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으며 열대 저압부가 태풍 타파로 발달하게 될 경우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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