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노후 경유차를 LPG 화물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2019년 상반기 조기 폐차에 참여하고 신차를 구매 계약한 자 또는 하반기 노후 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구입 예정인 자이며, 차량 1대당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하게 된다.
희망자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김천시 환경위생과 기후변화 대응팀으로 방문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등기우편(9. 30. 도착분)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사업물량을 초과해 신청 접수된 경우 기초 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에게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노후 경유차를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 화물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천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김천시 환경위생과(420-690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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