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흥 해외 전략시장 기술교류 협력단, 카자흐스탄 파견
창원시 신흥 해외 전략시장 기술교류 협력단, 카자흐스탄 파견
  • 장만열
  • 승인 2019.09.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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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新) 남북방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 기술교류 협력단을 파견했다.
창원시 신(新) 남북방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 기술교류 협력단을 파견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7일~21일까지 관내 자동차 및 건설기계분야 수출 기업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신흥 해외 전략시장 기술교류 협력단을 파견했다.

신흥 해외 전략시장 기술교류 협력 사업은 시의 신(新)남·북방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자동차·건설기계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공동마케팅 모델 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협력단는 현지 기업(Astana Motors) 기술협력 추진, 알마티 국제 광업 전시회 연계 바이어 발굴, 자동차 굴삭기 현지 딜러(HCCK LLC) 부품 공급 업무협약 체결, 건설기계 A/S 시장 진출협의, 현지 유관기관 협력 교류회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지 국제 광업 전시회 연계 바이어 기술 상담과 사전 현지 건설기계분야 기업체와의 관심 제품 정보 공유와 홍보 활동을 통해 약 1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굴삭기 및 자동차 부품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등 현지 기업체와의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협력단으로 참가한 김문곤 SF 하이 월드(주) 대표는 “카자흐스탄을 신(新) 북방 수출정책의 중요한 교두보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유압펌프 아세이 샘플을 현지 기업체에 보내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전략적 시장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덕형 투자유치단장은 “최근 경기 악화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단순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기술 교류와 연계한 중소기업 밸류 체인 공동 마케팅으로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신흥 해외 전략시장 기술교류 협력 사업은 매년 타깃 산업 및 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세부 프로그램(공동사업 및 개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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