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청송 자두, 홍보행사 진행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청송 자두, 홍보행사 진행
  • 김시동
  • 승인 2019.09.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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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자두 홍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청송 자두의 이미지 제고 및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 자두 GAP 사업단(회장 남흥수)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서울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 5,000여 명에게 청송 자두를 홍보하고 맛있는 청송 자두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두 재배에 최적인 청송의 기후조건과 지리적 특징, 맛있는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하고 청송 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청송군의 관광자원과 사과, 고추 등 농산물의 우수성을 비롯해 도시브랜드 ‘산소 카페 청송군’ 홍보에도 앞장섰다. 

청송 자두 GAP 사업단은 2016년 25농가가 15.4ha에 GAP 인증을 받은 후 현재 81농가 42.5ha로 확대됐으며, 꾸준한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최고 품질의 자두를 생산하며 청송 자두가 지역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이번 홍보행사가 청송 자두의 참맛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 지도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적용으로 청송 자두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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