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울산에서 개최
울산-포항-경주,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울산에서 개최
  • 류경묵
  • 승인 2019.09.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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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청에서 ‘해오름 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열리고 있다.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2019년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이하 혁신 포럼)‘이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울산시·포항시·경주시 공동 주최,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발전의 장으로 마련되며, 올해 울산시를 시작으로 경주시, 포항시의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4차 산업혁명과 벤처·창업‘ 주제 강연을 비롯해 포항(1개사)·경주(1개사) 대표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순서가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 미국인으로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주제로 세계와 소통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 포럼이 향후 지역 경제를 주도할 우수기업들의 교류를 통한 발전·성장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해오름 동맹의 경제성장이 국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오름 동맹은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난 2016년 6월 울산시와 포항시, 경주시의 동맹 체결을 통해 형성된 인구 200만 명, 경제 규모 95조 원의 메가시티(Megacity)로 세 도시 모두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이면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산업의 '해오름’ 지역이며,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해오름’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해오름 동맹’으로 이름 지었다. 

국내 총생산의 6.6%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 지역에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자동차·조선·화학 산업(울산), 철강(포항), 문화 관광사업(경주)이 입지해 있으며, 현재 ‘해오름 동맹’은 산업·연구개발(R&D), 도시 인프라, 문화·교류 사업 3대 분야에서 22개 사업을 공동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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