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월요일 진주중앙시장 내 비단길 청년몰에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시민 10여 명과 15번째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공개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현장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데이트에서 공공기관 우수인력 재능기부 유도, 남강 고수부지 활성화 방안, 매년 무료 분양 중인 시민텃밭의 효율적 관리 문제, 새뜰 마을 사업의 주민의견 반영 문제 등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은 돈이 많이 드는 거창한 정책에만 있지 않다.”라며 “일상 속 작은 것만 변화시켜도 실질적인 생활개선을 크게 체감할 수 있다. 진주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사소한 불편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 그리고 창의적인 제안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7기 진주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3월 대학생, 회사원, 주부, 퇴직 공무원 그리고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된 19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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