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표 문화공간 ‘문경 중앙시장’, 청년상인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 개최
문경 대표 문화공간 ‘문경 중앙시장’, 청년상인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9.09.2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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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과 문경 중앙시장이 함께하는 가을축제 포스터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청년상인과 문경 중앙시장이 함께하는 가을축제가 오는 10월 2일(수)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오미자네 청년몰 개장 1주년을 기념하는 365인분 비빔밥 만들기와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주민 동아리 경연 대회가 마련된다. 

특히, 주민 동아리 경연 대회는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기획되어 문경시 주민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댄스, 건강 체조, 난타, 색소폰, 통기타, 노래 등 다양한 영역의 동아리들이 참여해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심사를 통해 경연 대회 대상 50만 원, 금상 30만 원 등 총 7팀에게 트로피와 함께 130만 원 상당의 상품(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행사 참가자와 관객들을 위해 문경 중앙시장 상인회 부녀회에서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전국 약 400여 개 전통시장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문경 중앙시장은 올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주민 동아리 경연 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문경 중앙시장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이 문화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를 마련하면서 문경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부각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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