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소리!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조규일 진주시장 함께해
생명 살리는 소리!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조규일 진주시장 함께해
  • 백승훈
  • 승인 2019.09.25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화요일 초전공원에서 열린 ‘파란 마음 하얀 마음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조 시장과 아이들은 닥터헬기 소리가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는 인식을 확산 시키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캠페인을 함께했다. 

‘닥터헬기’는 도서·산간 지역의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구조헬기로 그동안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어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리(115데시벨)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며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닥터헬기 소리가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닥터헬기 소리는 시끄러운 소음이 아닌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구하러 나서는 생명의 소리이다. 닥터헬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닥터헬기의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