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 개최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 개최
  • 김시동
  • 승인 2019.09.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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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예술제
지난해 열린 영천문화예술제 모습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강변공원 일원에서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올해 4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빛, 예술로 꽃피우다’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주제관을 운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그림, 문인, 사진, 서예 등 예술 단체들의 종합 작품 245점을 공개하며 공예, 다도, 한복입기 체험, 영천 여성예술인 체험 등 100여 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국백일장, 풍물·난타, 전국음악경연대회, 전국청소년 미술 실기대회 등이 펼쳐지며 읍면동 줄다리기, 단체 윷놀이 등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과 길놀이, 마칭밴드, 서예퍼포먼스, 국악인문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28일 오후 1시부터는 스포츠댄스 및 실용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29일 오후 5시 50분부터는 영천예총과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뮤직 헤어 페스티벌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29일 오후 7시 영천 강변공원에서는 제24회 왕평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문화예술제는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고품격의 문화예술제가 되도록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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