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규모 2.3 진도 기상청 피해 없을 것이라 했지만….`트라우마` 시민 불안↑
`포항지진` 규모 2.3 진도 기상청 피해 없을 것이라 했지만….`트라우마` 시민 불안↑
  • 천하정
  • 승인 2019.09.2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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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출처=네이버 재난재해 정보)

(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2.3 진도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끔찍한 지진 피해를 보았던 포항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각 검색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포항지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기상청은 이번 포항 지진에 대해 "최대진도 1의 지진이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포항에 가장 끔찍한 피해를 줬던 지난 포항 지진도 약진으로부터 시작해 강진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이에 포항 지진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시민들은 기상청에서 `피해가 없을 것`이라 발표했어도 이를 100% 신뢰하지 못하게 된 것.

한편, 경상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6차 회의를 열고 포항지진 특별법안 제정 및 포항 도시재생 사업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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