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26일 목요일 순천 에코그라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균형 발전 사업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 발전 위원회가 주관한 ‘균형 발전사업평가’는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834개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산외면 농촌 중심지) 우수사례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자생형 지역공동체, 마을 활성화 사업으로 2018년 4월 산외면 문화센터가 개관한 이후 문화생활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지역주민들의 10% 이상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 중이며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 지원 및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농촌 활력 증진과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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