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지역축제 육성 발전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늘 27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축제 육성 발전방안’ 최종안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 축제 육성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진행사항 보고와 축제 육성위원 토론 및 전문가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 업체인 ㈜마이스토리돌(대표 황금희)은 지역축제 24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분석 결과 및 축제 통합 조정 권고안, 대표 축제 선정 기준 항목,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 등 지난 7월 착수 보고 이후의 진행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 내실화는 곧 울산관광 활성화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축제 육성 용역을 통해 울산 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내실화되어 울산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축제 육성 발전방안 용역’은 올해 6월 28일부터 ~ 10월 25일까지 개최되는 지역축제 24개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축제 예산 적정성 판단, 유사축제 통합, 대표 축제 선정, 지역 축제 발전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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