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 뚜껑 여는 일본 활어차! 봉인, 씰(seal)작업 필수! 일본 수산물 관리시급[밀착취재 썰 12탄]
맘대로 뚜껑 여는 일본 활어차! 봉인, 씰(seal)작업 필수! 일본 수산물 관리시급[밀착취재 썰 12탄]
  • 강성
  • 승인 2019.09.2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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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이번 시간에는 일본 활어차 '봉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씰(Seal)이라고 하죠 봉인인데, 외국에서 외국으로 갈 때, 또 어떤 수입을 할 때, 수입화물 또는 수출화물에 대해서 봉인을 합니다. 컨테이너나 특수한 이런 화물에 대해서는 봉인 처리가 되어있어요. 그런데 지금 무작위로 다니는 일본 활어차에 대해서는 씰에 대한 규정도 없고 단속 규정이 없어요.

역시 또 세관에 문의를 하니 화주(운전자)가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면 이제 일본에서 멍계를 예로 들면, 일본에서 생산을 해서 (국내로)보낸다 하면 그곳에서 일본 활어차에 담은 다음에 봉인을 해주면 (국내로 오는)중간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다 없다가 나올수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국내에 들어오는 일본 활어차 11톤 기준이 수조가 5개가 들어있습니다. 위에 수조뚜껑이 있죠. 수조뚜껑이 각 수조에 하나씩 있습니다. 2개, 2개, 2개 8개의 클립으로 (잠금이)되어 있는데, 그 클립을 락(Lock) 잠궈놓은 상태에서 그 곳에 케이프라던지, 플라스틱, 쇠, 테이프, 밴드로 됬던, 테그 같은게 있어요. 우리가 옷 살때 보면, 때면(분리하면) 반품이 안되지 않습니까? 똑같은 원리에요. 기본이에요. 간단한 내용이에요. 이런 간단한 내용들이 국가와 국가간 무역이 이루어질때는 씰을 해야된다는 거죠.

지금 이렇게 중요한 먹거리, 특히 방사능 오염된 곳에서 오는 일본 활어차에 대해서 수조가 5개가 있는데 그 5개에 대해서 씰, 봉인이 하나도 안되어있다? 이게 문제라는 거죠. 일본에서 수출업자가 씰을 해서 보내든지, 아니면 한국의 수입업자가 씰 번호를 보내든지,,,

사실은 세관에서 하는게 맞아요. 일본세관에서 딱 그 씰 이후에 일본세관과 한국세관이 (그 씰 번호를)공유를 하는거죠. 그래서 그 씰이 무사히 아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나를 확인 할 수 있는거죠. 

이번 기회에 그 봉인을 철저하게 제도를 만들고 확인을 하고 특히 일본에서 오는 활어 활어패류를 다시 한번 검수를 할 수 있는 이런 방법을 만들자는 것이 봉인의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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