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진주시에서 개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진주시에서 개최
  • 백승훈
  • 승인 2019.09.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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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지난해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월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 드라마 시상식 중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는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를 개최한다.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레드 카펫이 진행돼 화려한 별들의 무대가 수놓아질 예정이며 방송인 조우종, 아나운서 공서영의 사회로 가수 엔플라잉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핫스타 김보라, 옹성우, 신예은 외에 연기파 대세 배우 강기형, 김동욱, 이규형 등이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모든 방송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대상, 작품상, 작가 상 등 각종 부문에 대한 수상작을 평가하는 것은 연말 단일 방송사에서의 드라마 평가가 아니라 국내 모든 드라마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올해 후보작들 중 KBS2 ‘하나뿐인 내 편’,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가족과 자녀교육 등 우리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JTBC ‘스카이 캐슬’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현실감 있는 주제,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로 명품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얻었다.  

연기대상 후보로 김해숙, 최수종, 염정아 등 중년 배우의 각축과 SBS ‘녹두꽃’ 사극으로 연기 스팩트럼을 넓힌 조정석이 올랐다. 올해도 각 배우가 가진 개성과 연기력, 스타일로 무장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작가 상, 연출상, OST 상, 신인상 등 다양한 분야의 상을 마련해 국내 최고의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 등이 후원하며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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