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단국대 대학 졸업 여부 부터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육학 석 박사 학위를 땄다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력이 모두 거짓임이 공식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최성해 총장이 교육부에 보낸 임원 승인 요청 서류에 자신의 학력을 허위 기재 한것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동양대 총장 최성해가 교육부에 제출했었던 동양대 임원 승인요청 서류에 1978년 단국대 상경학부 4년 수료 라고 적었다.
그러나 단국대에는 동양대 총장 최성해가 4년과정을 모두 마치지 못하고 제적 된것으로 나와있다. 만일 교육부 제출 서류가 허위로 기재된것이라면 임원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중대사안이다.
또한 최성해가 1993년 취득했다는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석·박사 학위 또한 당시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에서는 그 당시 석 박사 과정이 존재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최성해는 지난달 이른바 '조국사태' 당시 "교육자의 양심을 걸고 조국 딸에게 총장상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해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의혹 논란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성해 교육자의 양심 운운하더니 결국은 정치 색 강한 분 이였네", "자꾸 물 타기 하지말고 죄 지은 사람들은 죄다 잡아가세요", "어그로는 본인이 끌어놓고 왜 스트레스는 받으시지","그러면 동양대 총장 학력이 고졸인 건가요?"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있다.
한편, 최성해는 현재 병세가 악회되어 경북 영주의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