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혐의 중 해외도피…딸에게 보낸 문자 내용?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혐의 중 해외도피…딸에게 보낸 문자 내용?
  • 천하정
  • 승인 2019.10.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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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기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했던 유명 女 요리연구가가 수백억원 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중국으로 도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EBS)
EBS 인기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했던 유명 女 요리연구가가 수백억원 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중국으로 도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EBS)

(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 유명 요리연구가 김모(49) 씨가 수백억 원 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 도중 해외로 도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및 횡령 등으로 상고심에서 재판을 받던 (최고의 요리비결 유명 요리연구가) 김씨가 지난 5월 중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고 보도했다.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김씨는 사업상 출장을 이유로 출국한다고 밝혔으나, 가까운 지인들에겐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한 식품개발회사 부대표로 재직하면서 약 200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2년 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1월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60억 원을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난(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김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이를 기각했다.

이에 김씨는 14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고서는 이틀 만에 중국 청도로 도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김씨는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 앞으로는 엄마한테 연락하지 마. 엄마 해외에서 터전을 잡으려고, 나중에 연락할게”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과거 방송된 EBS 요리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출연한 ‘최고의 요리비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EBS 1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전파는 `최고의 요리비결`은 슈퍼주니어 이특이 진행을 맡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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