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목) 오후 6시 30분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제4회 우리 소리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안동시 주최,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 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총 예술감독을 맡아 뺑파전, 궁중의상 패션쇼, 사물놀이, 24반 무예, 비보잉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비트박스 및 비보잉 공연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연부터 윤성호 전통문화 연구소장이 기획한 뺑파전, 궁중의상 패션쇼, 제주 민요, 진도 북춤, 배뱅이 굿 등 경기민요와 남도민요까지 다양한 우리 소리의 진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사)국악로문화보존회(010-7129-950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 우리 소리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올해 네 번째 공연을 준비한 (사)국악로문화보존회 관계자는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판소리, 민요, 아리랑 등 대한민국 대표소리와 지역의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전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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