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딸 밀반입한 신종마약 `슈퍼맨 각성제` 애더럴 무엇?
홍정욱 딸 밀반입한 신종마약 `슈퍼맨 각성제` 애더럴 무엇?
  • 강성
  • 승인 2019.10.0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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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대표 딸 홍씨가 국내로 밀반입 하려다 국내에 알려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기분을 만들어 준다는 일명 슈퍼맨 각성제 애더럴이 화제다.(사진출처=위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구글이미지) 

(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홍정욱 올가니카 대표의 딸 홍모(18) 씨가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마약 중 이른바 `슈퍼맨 각성제`라고 불리는 신종마약 `애더럴` (Adderrall)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정욱 딸이 밀반입한 마약은 변종 대마에 LSD, 각성제 애더럴 까지 미성년자가 밀반입했다고는 믿기 힘든 종류의 신종 마약들이었다.

그중 홍정욱 딸이 밀반입하려 했던 액상 대마는 CJ그룹의 장남 이선호(29) 씨와 SK그룹 3세 최모씨(31), 현대그룹 3세 정모(28) 씨에 이어 최근 홍씨까지 유력 인사 자녀들이 모두 손을 댄 마약으로 유명하다.

액상 대마는 변종 마약으로 일반 대마보다 강력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미성년자인 홍정욱 딸이 밀반입하려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가져왔다.

LSD 역시 저렴한 가격의 마약인 데 비해 강한 환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황정욱 딸이 밀반입해 국내에 알려지게 된 신종마약 애더럴은 암페타민과 덱스트로암페타민을 혼합해 만든 변종 마약으로 국내 판매 금지, 물론 의사의 처방도 불가능한 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상당한 각성효과를 나타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하는 일명 `슈퍼맨 각성제`로 중독자들 사이에서는 불리고 있다.

황정욱 딸이 밀반입하다 국내에 알려진 이 마약 물질이 개발된 초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에게 처방해 주는 약물로 이용됐었으나 오남용 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마약류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된 황정욱 딸은 미성년자에다 초범이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검찰이 발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서 기각시킴에 따라 귀가 조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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