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금융 간담회’ 열어
울산시, 지역 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금융 간담회’ 열어
  • 류경묵
  • 승인 2019.10.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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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시가지 전경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가 지역 금융권과 손잡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오늘 2일 송철호 시장과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BNK 경남은행 울산본부장 등 12개 시중은행 본부(지점)장을 비롯해 국책 자금 지원 기관인 중소 벤처진흥공단 울산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장,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금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 참여 기관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금융거래 애로사항 해결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역 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원준 울산중소기업 협회장과 이상만 울산·양산경영자 총협회 부회장 등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기업 자금과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송철호 울산 시장은 “기업 현장에서 기업금융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들에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중앙부처와도 협의해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 기업들의 금융과 관련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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