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통문화 대중화에 앞장설 ‘제2회 구미 전국농악경연 대잔치’ 개최
구미시, 전통문화 대중화에 앞장설 ‘제2회 구미 전국농악경연 대잔치’ 개최
  • 최영태
  • 승인 2019.10.0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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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 전국농악경연 대잔치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서울 고창농악 전수생 연합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구미의 전통문화자산인 구미 무을농악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제2회 구미 전국농악경연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예술 전승과 지역 무형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악(農樂)으로 화합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기기 위해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첫째 날 지역 경연과 둘째 날 전국 경연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동해안별신굿(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구미 농악단, 농악 명인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총 22개 구미 지역 농악팀이 참여한 지역 경연에서는 구미문화원 풍물단이 지역 대상을 수상했고 둘째 날 전국 경연에 지역을 대표에 참가했다.

둘째 날 29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농악단들이 경연을 펼쳤으며 일반부 대상에는 고창농악을 전수받은 대학교 풍물패 동아리들이 모여 결성한 서울의 고창농악 전수생 연합이, 학생부에서는 김천의 개령 초등학교 빗내 농악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 대잔치를 통해 농악(農樂)이 전통예술 콘텐츠로서,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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