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대구시, 대상 수상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대구시, 대상 수상
  • 정용진
  • 승인 2019.10.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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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들이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들이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익활동 사업에서는 동구시니어클럽,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시장형 사업에서는 북구시니어클럽, 달서시니어클럽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22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어 노인 일자리 분야 최고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5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5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2만 3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 공모로 창업형 사업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진행하는 등 노인 일자리 마련에 힘썼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7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만 4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단순히 보호받는 이미지에서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활동하는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라며 “노후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6년, 2017년에도 우수 시·도 평가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대상 수상으로 3회에 걸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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