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1시 관내 대구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관광사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갖고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전했다.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테마10선 선비이야기여행권역 내 운영 중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경영·마케팅·위생·소방안전 등 업소별 맞춤형 종합컨설팅 운영 및 개선을 지원하여 중저가형 관광숙박업소를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영업신고를 한지 2년 이상 경과했으며, 수용인원 10명 이상(객실 2실 이상)인 게스트하우스 영업형태의 숙박업소로 선비이야기여행권역 핵심 및 보조 자원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당일 설명회가 끝난 후 현장 접수 데스크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 서류 평가 및 대면 인터뷰가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16일(예정)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컨설팅 지원업체로 확정되면 업체별 컨설팅 무료 지원, 마케팅, 물품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구비서류,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대구관광뷰로(720-7243) 홈페이지(http://www.dt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관광사업체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한 숙박업소 수용태세 개선 및 대구 숙박업 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