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제11회 산청 농악경연대회’ 성료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제11회 산청 농악경연대회’ 성료
  • 윤득필
  • 승인 2019.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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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에서 열린 농악경연대회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에서 열린 '농악경연대회'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지난 2일 ‘제11회 산청농악경연대회’를 관내 11개 읍면 풍물 농악단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농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농악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펼쳐졌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경연 결과 대상에는 오부면 우리가락 풍물회가, 금상에는 신등면 민속보존회가, 은상에는 금서면 한마음 풍물단과 시천면 풍물단 2팀이 선정됐으며, 그 외 다른 참가 팀들도 동상 및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오부면 우리가락 풍물회는 내년 경연 시 시연팀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순위를 떠나 모든 읍면 주민과 풍물단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내년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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