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 지난 1일 보천과채 정보화 마을 운영위원 15명이 하동군 직전 녹색 농촌체험마을과 순천 개랭이 고들빼기 마을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정보화 마을의 자립 운영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하동의 꽃 축제 운영사례와 순천 고들빼기 마을기업 운영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했다. 

의령군 정보화 마을 위원들은 개랭이 고들빼기 마을의 수익상품인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정보화 마을 특산품의 상품화, 수익상품의 개발 등 마을의 수익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보천과채 마을은 남강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비옥한 토지에 시설하우스 재배를 주로 하고 있다.  군내 1위의 고추, 가지, 호박 등 채소류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하여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보화 마을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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