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소프트웨어 산업인력 키워 낼 마이스터고 유치 확정
부산 강서구에 소프트웨어 산업인력 키워 낼 마이스터고 유치 확정
  • 김상출
  • 승인 2019.10.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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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강서구 봉림동)의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을 7일 오늘 교육부에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프트웨어(SW) 부산 유치는 부산교육청과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시의 먹거리를 책임질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 확정에 따라 개교 준비금 등으로 총 72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억 원) 지원금을 확보하였으며 ‘부산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가칭)’는 내년에 2개과(SW 개발과 40명, 임베디드 SW과 40명)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다목적홀, 동아리방, 기숙사, 창의디자인실, 창의공작실, 토의토론실, 스터디·커뮤니티 라운지 등의 준비를 위해 기존 학사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소프트웨어(SW) 개발과’는 소프트웨어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 설계, 구현,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펌웨어 개발, 유지·보수 수행 시스템 및 응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에 목표를 두고 교육한다.

우수한 학생들의 선발 및 육성을 위해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면제, 학생 기숙사비 및 급식비 전액 지원, 입학 시 최신 개인 노트북 지급과 다양한 장학금 지원 제도 및 해외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시에서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올해 1월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를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에 대한 절차 및 가능 여부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에는 부산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의 소속기관인 부산상공회의소, K-Software 포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현장실습, 교과과정 운영, 학생 취업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지난 5~6월에는 130여 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과 마이스터고 유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월 교육부에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동의 신청, 9월 현장심사를 거치는 등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유치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진보가 산업구조 개편 및 직업·고용의 혁명적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라며 “이번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유치를 계기로 젊은이들과 창업기업들이 부산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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