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구시에서 개최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구시에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10.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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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추진하는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자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주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마트 홈·스마트 시티 구현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물인터넷 기술 관련 자유로운 주제로 연령, 성별, 지역 등의 제한 없이 누구든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만들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일 오늘부터 25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 홈페이지(www.iotacademy.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전자우편(iotidea@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1월 9일에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무국(053-217-0909)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정하며, 대상(한 팀)에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한 팀)에 상금 200만 원, 우수상(한 팀)에 상금 100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 비용(최대 800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시 5대 미래 산업과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 기술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라며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 새로운 사물인터넷(IoT) 산업 모델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들에게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에서 추진한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전문 인력 양성 및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비)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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