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상북도 피해 지역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 작업 및 추가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에서도 무너져 내린 토사와 주택 및 주요 도로 파손 등 심각한 피해가 조사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이동열 총무과장을 중심으로 공직자 42명을 복구 지원반으로 편성하고 휴일인 지난 6일 피해 지역 정비를 위해 파견했다. 이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구 지원반은 영덕군 하저해수욕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 복구 정비 작업을 펼쳤다.
이동열 총무과장은 “이례적인 가을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비록 작은 힘이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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