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 김동화
  • 승인 2019.10.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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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3: 6일 오전 9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밀양아리랑 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6일 일요일 ‘제3회 밀양 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삼랑진 금오산 코스와는 달리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 요고 저수지, 밀양 추모공원, 덕곡 저수지, 원점을 회귀하는 42㎞ 구간과 화악산 중간지점에서 상대항 저수지, 치즈학교, 위양 저수지, 원점을 회귀하는 32㎞ 하프코스로 나누어 대회를 치렀다.

대회에는 전국 MTB 동호인을 포함하여 풀코스 378명, 하프코스 140명 총 518명이 참가해 순위 경쟁이 아닌 참가자 개인 기록대로 완주하는 랠리 방식으로 진행했다. 풀코스에 신덕식 씨(49세, 창원), 하프코스 홍성재 씨(64세, 울산)가 코스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경재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는 유난히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임도변이 미끄럽고 쇄굴된 구간이 많을 뿐 아니라 코스에 농로와 국도 구간이 포함돼 있어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한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밀양의 임도를 비롯한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다양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해 밀양 르네상스 시대에 걸맞은 관광 산악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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