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 창원에서 열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 창원에서 열려
  • 장만열
  • 승인 2019.10.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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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경남과 창원의 스타트업(기술 창업기업) 생태계를 우리나라 전체에 알리는 ‘2019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시 창업보육센터 협회, 영산대학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사)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코엑스 등 8개 기관이 주관하는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기술혁신형 창업 생태계 조성,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동안  지역 창업 지원 기관에서 개별 주최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힘을 모아 최초로 공동 개최를 한다는데 의의가 크다.

‘WALK, RUN, FLY!(성공을 위해 걷고, 뛰고, 날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 기술과 교류의 Day, 둘째 날 투자 Day, 셋째 날 문화 콘텐츠 Day라는 주제로 강연 및 포럼, 네트워킹, 교육 및 상담, IR 피칭, 문화공연, 투자로드쇼, 메이커 페스티벌 등 총 3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스타트업 및 경남 창원 지역 스타트업 110여 개 사가 자사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전시·소개하며 기관 주도의 행사를 최소화하고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행사를 기획하는 등 민간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이에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매칭, 해외 투자사와 국내 벤처캐피탈 관계자가 참여하는 투자 오디션 등 스타트업이 국내외 벤처 투자자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생태계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접점도 넓히기 위해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EDM 파티, AR/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은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류와 협력이다. 참석한 모든 스타트업이 갇힌 공간을 벗어나 열린 광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경남과 창원의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숙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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