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터널 승용차 전복사고… 당황한 시민들, 발만 동동
황령터널 승용차 전복사고… 당황한 시민들, 발만 동동
  • 김민령
  • 승인 2018.01.2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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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터널 부산진구-남구 방향 차량 전복, 음주운전인가 운전 미숙인가

(부산)김민령 기자 = 지난 27일 오전 4시 30분쯤 부산 황령터널 남구 방향의 중간 지점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황령터널 부산진구-남구 방향 차량 전복사고 현장

다른 차와 접촉사고는 아니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일어난 사고에 당황한 시민들이 차를 세워두고 사고 현장으로 나오면서 터널 안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목격자인 택시운전사 A 씨는 "차가 뒤집히자 안에서 정원인 5명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7명 정도 타고 있었던 거 같다. 어린 학생으로 보였는데 운전 미숙인지 음주운전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령터널 내 사고 현장을 지나던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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