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울산 만들기, '마을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 개최
행복 울산 만들기, '마을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 개최
  • 류경묵
  • 승인 2019.10.0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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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오늘 8일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마을 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2018년·2019년 울산시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 참가 단체들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울산형 마을 공동체 유(U)마을넷 발대식과 '소통 365 송 포유(Song for you)'의 일환인 ‘시민 간담회’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1부 유(U)마을넷 발대식에서는 경과보고 및 활동 계획 발표와 함께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가 이어졌으며, 2부에 마련된 시민 간담회에서는 송철호 시장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공동체 문화 확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송철호 시장은 “시민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시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부터 구·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 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제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는 지난해 33개에 이어 올해 35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유(U)마을넷은 공동체 단체의 네트워크로 7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설명회와 연석회의를 통해 구성을 완료했다. 공모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U)마을넷 발대식과 시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 살맛 나는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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