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관내 체험마을의 ‘상주 체험 마을 축제’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 체험마을축제’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1박 2일씩 4회 진행되며, 지난 10월 5일~6일에는 서울 시민 30명이 내서면 구마이곶감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구마이 곶감마을은 ‘서울 농장 상주체험마을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밤 줍기, 고구마 캐기, 곶감 강정 및 케이크 만들기, 소원 풍등 날리기 등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이번 체험마을축제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 등 도시민에게 다양한 시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 관내 4개 체험 마을에서 진행된다.
다음 행사는 10월 11일~12일까지 은척면 은자골 마을에서 진행되며, 사과 따기, 쌈 야채 및 부추 수확 및 요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10월 19일~20일 내서면 밤원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버섯 따기, 누룩 소금 및 오디청 만들기, 향초·팔찌 만들게 체험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상주 체험 마을 축제에 관해 궁금한 점은 상주다움 사회적 협동조합(054-534-310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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