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 영향권 주민 지원 내용 담은 합의서 체결
부산시,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 영향권 주민 지원 내용 담은 합의서 체결
  • 김상출
  • 승인 2019.10.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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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 영향지역 주민 지원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7일 월요일 시청에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 및 관계 공무원, 강병식 녹산 환경대책 위원장 등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 영향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매립장 운영에 따른 간접 영향지역 주민 지원내용 등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양측(시, 대책위)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8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로 주민의 복지 지원 확대 방안과 지역 환경개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합의서를 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시는 생곡 쓰레기 매립장의 열악한 주변 환경에서 거주하는 간접 영향지역 내 주민을 위해 기존의 합의사항으로 지원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비, 건강 검진비, 녹산 주민회관 운영비, 녹산 주민 복리증진 및 육영사업비 등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직접 지원과 부대시설에 대한 간접 지원 등을 계속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서 체결은 350만 부산 시민의 폐기물(쓰레기) 처리 등 자원순환 행정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시와 대책위 상호 간 노력의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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