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한 ‘2018년도 기술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관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분뇨·가축분뇨·폐수 처리 부문에서 최우수 시설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2018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수 처리 기술 진단 완료 시설 112곳을 대상으로 한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에서 하수, 분뇨·가축분뇨·폐수, 하수관로 등 3개 부문에 대해 서류평가 및 현장 평가, 심사위원회를 통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시설로 확정되어 받게 됐다.
기술진단이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시설의 수명연장 및 처리 효율 개선, 최적 운영관리 유도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시설로 확정된 안동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수하동 앙실에 있는 안동공공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안동시 시설관리공단(환경사업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항상 악조건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환경사업소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최적의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